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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아타나베 이타루 지음 정문주 옮김

부패와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았다

일본 변방의 작은 시골빵집 주인이 일으킨 소리없는 경제혁명


삶의 본질을 찾고 노동과 삶이 하나 된 인생을 살고 싶어서

빵이라는 무기를 든 한 남자가 있다

사람을 값싸게 부리기 위한 불완전한 음식이 넘쳐나는 

자본주의 시대에 진정한 음식을 만들며

소리없는 경제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 그는 일본

변방에 있는 작은 시골빵집 다루마리의 주인겸

제빵사인 아타나베 이타루다

진정한 일을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그는 돈이 지닌

부자연성과 자본주의 경제의 모순을

마르크스 자본론과 천연균에 비유해서 하나씩 풀어낸다

시간의 흐름과 함꼐 모든 것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데 그 자연스어룸에서 벗어난 것이 바로 돈이며

부패와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 돈이 자본주주의의 모순을 낳았다

수많은 실패에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근기

신념을 지키지위해 불합리에 정당하게 맞서는 그의

삶의 태도는 우리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그기 지향하는

근본적 삶과 진정한 노동의의미

자본 중심의 썩지않는 경제에서 거듭 발효하여 썩는

경제로 빵의 발효와 부패 사이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적 삶을 찾다 

돈을 쓰는 방식이야말로 사회를 만든다 자리가 잡히고 균이 자라면

먹거리는 발효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소상인과 장인이

크면 경제도 발효할 것이다 사람과 균과 작물의 생명이

넉넉하게 자라고 잠재능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경제 그것이 시골빵집이 새롭게 구워낸 자본론이다

빵을 굽는 우리는 시골 변방에서 일어나는

조용한 혁명의 태동을 오늘도 느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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