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백영옥 에세이

내일은 아직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는

하루라고 생각하면 기쁘지 않아요? 

빨강머리 앤과 키다리 아저씨를 좋아하는 유년기를 보냄

2006년 단편소설 고양이 샨티로 문학동네 신인상 수살

장편소설 스타일로 제4회 세계문학상 수살

고생 끝에 오는 건 낙 아닌 병이라 믿으며

목적없이 시내버스를 타고 잧선 변두릿 서울을 배회하는

취미가 있다 2007년 트렌드에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를 시작으로

2012년 젊은 날의 방황과 실패의 순간을 다룬 에세이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이 전환점을 돌면 어떤 것이 있을지 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난 그뒤엔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고 싶어요

10년 전 봄 침대에 누워 천장의 무늬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지쳐 있었다 인간관계애서 실패했고 소설가가

되겠다는 오랜 꿈에서 멀어졌도, 결국 회사에 사표를 냈다

버튼 하나를 누를 힘이 없었지만

빵강머리 앤 50부작 애니메이션을 봤다 끝까지 따라 부를 수 있는

냉 인생 유일한 주제가가 흘러나왔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이마가 툭 불거져 나온 이 수다쟁이 소녀는 내게 쉬지않고 말이란 걸 했다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 걸요

스톱 버튼 눈물이 핑 앤의 말을 한 번 두번 세번 더 들었다

결국 눈물이 흘러내렸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 빨강머리 앤 삽화 수록

니폰애니메이션 & 아르테 독점 계약

백영옥이 우리 곁에 다시 가져온

추억 속 빨강머리 앤의 웃음 실수 사랑과 희망의 말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