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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페리테일(정헌재) 글, 그림, 사진
하늘도, 바람도, 당신도 적당하고 따뜻해서 눈물이 났다
80만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페리테일의 감성 에세이!
정헌재 혹은 페리테일
2002년부터 지금까지 뻔쩔넷에서 그림그리고
글쓰고 사진찍고 노래부르고 첫 책 포엠툰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책을 썼다
어린이책 사랑이 사랑콩과 함꼐 사랑을 만나요 1~3을 출간했다
그 외 캐릭터, 스마트폰 앱, 카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일들도 어느새 사라지고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균일하지 않은 바닥에 딱 맞는 의자를 만들어 놓은 것
해가지는 짧은 시간에 떨어지는 햇살을 즐기는 것
커다란 돌담을 만났을때 넘기보다 천천히 돌아가는 것
하루 중 아주 잠깐이라도 내게 평화를 주는 것
위태위태한 길을 달릴 수 있도록 꿈을 꾸는 것
어찌됐든 계소거 걷는 것
되도록 웃으면서
당신으로부터 시작된 그 모든 이야기들이
다시 당은으게로 돌아가는 훨씬 더 좋은
계절이 되고, 풍경이 되고ㅡ 위로가 되고
반짝이는 그 무엇이 되기를 바랍니다
- 페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