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BREATH BECOMES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숨결이 바람이 될때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뉴욕타임스>, 아마존 종합 1위
전 세계 36개국 출간, 2016년 최고의 화제작
"가동적이로 슬프고 너무 아름다운 책이다!"
-아툴 가완디<어떻게 죽을 것인가>저자
폴 칼라니티 1977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영문학과생물학을 공부했고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과철학, 과학
과 생물학에 깊은 관김을 보이던 그는
이 모든 학문에 교차점에 있는 의학을 공부하기로 마음
먹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과학과 의학의
역사및 철학과정을 이수한뒤 예일 의과대학원에 진학해
의사의 길을 걸었다 졸업 후에는 모교인 스탠퍼드
대학 병원으로 돌아와 신경외과 레지던트 생
활을 하며 밗 후 연구원으로 일했다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신경외과 학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견구상을 수강하기도 했다
최고의 인사로 손꼽히며 여러대학에서교수자리를
제안받는 등 장밋빛 미래가 눈앞에 펼쳐질 부렵,
그에서 암이 찾아왔다 환자들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
오던 서른 여섯살의 젊은 의사가 하루아침에
자신의 죽음과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의사이자
환자의 입장에서 죽음에 대한 독특한 철학을 보인 그는
힘든 투병생활중에서도 레지던트 과정을 마무리하는
등 삶에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다
약 2년간의 투병기간 동안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
떠나기전에 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각각 뉴욕타임스와 스탠퍼트메디슨에 기고했고
독자들의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 3월, 아내 루시와 딸 엘리자베스 아카디아
등 사랑하는 많은 사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문학도에서 의학도로, 의사에세 환자로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뜨거운 생의 기록죽음을 마
주한 사람에게 무엇이 인생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가 미래가 더 이상 인
생의 폭표를 향해 놓인 사다리가 아니라,
영원한 현재로 축소되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나의 생명이 사라져갈 때 또다른 생명을
낳아 기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죽는 날까지 삶의 근본적인 문제들에
정면으로 도전한 젊은 의사의 치열한 생애와
사색, 먹먹한 감돚과 통찰
여느 때처럼 나는 통을 느끼며 꺠어났고, 아침을
먹은 다음엔 할 일이 아무엇도 없었다
나는 계속 나아갈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에대한 응답이 떠올랐다 그건 사뮈엘 베게트의
구절이기도 했다 나는 계속 아나갈거야나는
침대에서 나와 한 걸음 앞으로 내듣고는 그 구절을
몇번이고 반복했다 나는 계속 나아갈 수 없어
나는 계속 나아갈 거야
그날 아침 나느 결심했다 수술실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왜냐고? 난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 그게 바로 나니까 내가
죽어가고 있더라도 실제로 죽기전까지는
나는 여전히 살아있다 나는 죽어가는 대신 계속 살아
가기로 다짐했다
나는 습관적으로 속독을 하지만 이 책만은
도저히 빨리 읽을 수가 없었다
시간을 아껴 좋은 작품만 골라 읽는 사려깊은
분에게 이 책을 조용히 그러나 정성스럽게 추천한다
젊은 의사의 이 간절한 고백록을 그냥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혼의 학교
에 입학한 듯한 감동에 먹먹한 행복을 느낀다
이 책의 저자를 정말 만나고 싶다
생각의 끝조차 가능이 되지 않을 정도로
성숙된 정신세계를 가진 이 사람과
저녁 늦게 당직실에서 매운 겨자가 듬뿍 뿌려진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직장 생활에 대한 이야
기를 나누고 싶다 그러기엔 너무
늦은 것같아 가슴이 아프다
무엇이 인간의 삶을 의미있게 하는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맘속에서
한줄기 바람이 인다 일말의 주저없이 권한다
<뉴욕타임스> 12주 연속 1위
아마존 종합 1위!
<굿리드>1개월 독자 추천 1,200건!
2016 상반기 미국 최고의 책
전세계 38개국 출간 예정!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 등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세계를 감동시킨 간절한 숨결
마지막 순간 가장 소중한 것들은 무엇일까?
숨결이 바람될때
서른여섯, 총망받는 신경외과 의사,
10년간 하루 14시간씩 이어지던 고된 수련
끝에 일류대학병원들의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고 가족과의 평범한 휴가도 꿈꾸
수 있게 되었을때 갑자기 맞닥뜨린 폐암 4기진단
폴이 떠나기 8개월전 딸 케이디가 태어났다
그가 사력을 다해 집필하다 미쳐 완성하지 못한
이 책의 에필로그는 아내 루시가 마무리했다
슬픔 말고도 다른 감정들이 끈질기게 남았다
옆에 없어도 계속 그를 사랑하는것이 기쁘다
투병 생활을 함께 겪어 내며 완치를 바랄
순 없었지만 그 대신 많것들을 누릴 수 있음
을 꺠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