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하이든 사샤 아랑고 지음 김진아 옮김
매력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다정한 남편, 사려깊은 친구, 그리고
무자비한 살인자
"재치있고 사악한 올 여름 최적의 스릴러!"
뉴욕타임스, 가디언, 시카고트리뷴,
허핑턴포스트 유력 미디어 강력추천작!
거장 브라이던 드 팔마 감독 연출로 영화화 확정
지은이 사샤 아랑고 1959년 베를린 태생으로,
독일에서 가장 저명한 시나리오 작가 중한명이다
다수의 여늑, 방송 대본을 집필했으며 독일
에서 가장 권위있는 방송 상인 '그리메상'을 비롯
해 다수의상을 수상했다 소설 데뷔작
<미스터 하이든>은 독일 내에서느 물론 런던 도서전에서
크게 화제가 되어 유럽과 미국, 태나다 등지에서도
러브콜을 맙으며 20여개국 저작권을 수출하였다
뉴욕타임스, 가디언, 슈피겔, 퍼블리셔서 위클리 등
각종 유력미디어서서 "심리 묘사가 훌륭한 걸작 스릴러,
아름다운누아르이자 훌륭한 페이지터너" 라는 호평
을 받았으며, 자신의 진짜 얼굴은 숨진 채 능수능란한
저깃말로 과거를 견고하게 위장해나가는 헨리 하이든이
라는 인물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는 점에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미스터 리플리'와 비교
되어 평가받고 있다 <캐리>, <언터쳐블>, <미션임파서블>
로 친숙한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연출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이 세상의 끔찍한 일들은 사실 그 속을 들여가보면
힘없는 자들의 도와달라는 외침인 경우가 많다
대단한 작품을 쓰셨습니다
정말대단해요 저작권은 파셨나요?
그럴리가 있나 헨리 하이든의 처녀작<프랭크 엘리스>
는 전세계적으로 천만부가 팔려나갔다 흔히 만하듯
폭발적인 힘을 지는 강력한 소설이었다
자폐증을 앓던 소년이 경찰관이 되어 누이를 죽인
범인을 찾으러 다니는 내용인데, 처음
찍은 10만부는 겨우 한달새 다 팔려버렸다
팔리기많 한게 아니라 분명 읽히기도 했을 것이다
파산위기에 놓여 있던모리아니 출판사는 그 돈
으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그날 내가 들이받은 것은
원치 않은 아이를 가진 애인이 아니라
아내, 그리고 거짓으로 쌓아 올린 내 인생이었다
성공한 소설가 핸리는 어느날 자신의
편집자이자 애인인 베티에게서
임신소식을 전해 듣는다 아내 마르타에 대한
최책감에 자살 충둥까지 느끼는 헨리,
아내는 그의 유일한 가족이자 현재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게 해준 중요한 인물이다
사실 그의 모든 소설을 아내가 쓴것이기 때문
이별을 고하기로 결힘한 그는 베티와
만나기로하고 그들의 밀회장소인 바갓가의 날떠
러지로 차를 몰고간다 그리고 충동적으로 세워
져있던 베티의 라를 들이바다 낭떠러지로 밀어버린다
그는 베티가 끽소리돔 못하고 차와함께 차가운
바닷속으로 빠졌을 거라고 추축하며 ,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집으로 돌아봐 얼마 후 문으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문 밖엔 뜻하지 않은 손님이
서 있었다 그것은 바로 베티였다 게다가
베티는 피가 차갑게 짓어버리는 듯한 말을 꺼낸다
마르타가 자신을 찾아왔었고 자기 대신 차를
몰고 약속 장소로 나갔다고
편집증적이고 냉소적인 유머, 칼날같
은 관찰력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와 견줄만하다
시종일관 놀라게 하는 영리한 플롯을
갖춘 작품 다트한 유머와 건조한 위트가 돋보인다
올여름 유가지에서 읽기에
이보다 적잡한 스릴러가 이을까
재치있고 사악한 심리 미스터리
"여보, 어떻게 끝날지 알겠어?"
완벼갛게 제조된 진실을 쫓는,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슬릴러이자
인간의 혐오스런 밑바닥을 예리학
그린 블랙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