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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아마도 주목하지 않은

'소비하는 인간'의 역사 설혜심 지음

이 책은 지금껏 어떤 역사가도 주목하지 않은 익숙한 물건과 공간, 

그리고 ‘소비’라는 인간의 행위와 동기를 통해 인간의 

역사를 내밀하고 다층적으로 살피며, 

‘사람’과 ‘생활’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역사를 들려준다.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상품의 역사는 물론, 약장수와 방문판매, 

지은이 설혜심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16~17세기

영국 온천의 상업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제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인

적자원부 베스트 티처상과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상, 최우수 업적 교수상, 최우수 교육자상

등을 수상했다 설혜심은 거대한 사료더미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인간의

삶이 중심이 된 역사를 연구하는 사학자이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역사학의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익숙하지만 역사책으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주제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를 시도

해 왔다. 그동안<그랜드 투어>,<지도 만드는 사람>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온천의 문화사>

<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제국주의와 남성성>(공저)

등을 썼다

거대한 사료 더미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며 

인간이 중심이 된 역사를 연구하는 사학자 설혜심 교수.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역사책으로 쉽게 만날 수 

없는 주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서양사를 알려온 

그가 이번에는 수많은 인간의 행위 가운데 ‘소비’에 

주목해 역사학의 주제로 재탄생시켰다. 그동안 

사회학, 미학, 경영학 분야에서 

논의되던 ‘소비’를 역사학의 한 테마로 다루면 어떤 모습일까?

현대인을 소비하는 인간, ‘호모 콘수무스’라 부를 만큼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소비하며 살아간다. 

우리 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는 지금까지 

욕망과 쾌락만을 위한 천박한 물질주의의 산물로 여겨졌고, 

나아가 소비를 사치나 방탕과 연결시키곤 하는 

사회적 통념은 소비를 진지한 연구의 대상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지금 껏 이런 역사는 없었다

익숙한 물건과 공간에서 역사의 퍼즐을 맞추다

'소비하는 인간'의 역사

혁명, 전쟁, 노동만이 세상을 바꾸었는가?

너무 일상적이어서 하찮고 지질구레하게

느껴지는 '소비'를 통해 역사를 읽으면

무엇이 보일까? 일상의 모든 것을 영가학의 주제로

재탄생시킨 설혜심 교수가 지금껏 어떤

역사가도 주목하지 낭던 '소비하는 인간'의 역사

를 국내에 처음선보인다 익숙한 물건과

공간, 그리고 소비라는 행위를 통해 근대 이후

인간의 역사를 내밀하고 다층적으로 분석하여

'사람'과 '일상'이 생생하게 드러나는 역사

를 맛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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