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알랭 드 보통 21년만의 장편소설
"언제 다시 소설을 쓸거냐고 물으면
전항상 사랑에 대해 쓸것이
충분히 생기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지은이 알랭 드 보통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너았따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킹스칼리지런던에서 철학석사를 받았
으며, 하버드에서 철학박사 과정을 밟던 중 작가
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스물셋에
발표한 첫 소설<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사
작으로 <우리는 사랑일까>,<키스 앤 텔>에 이르는 일
명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 시리즈가 언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 했다 의도적으로
지극히 평범한 인물과 플롯을 구축, 사랑이라는
인간보편의 감정을 내밀하게 담아낸 이 독특하고
대담한 소설들로 이 시대의 스탕달 닥터러브라는
별명을 얻은 바 디그 이후 그는 철학이 필요한 다른 여러
삶의 영역들에 대해서도 폭넓은 통찰을 선보인다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철학의 위안>,<여행의 기술>,<불안>,<행복의 건축>
<일의 기쁨과 슬픔>,<뉴스의 시대>등으로
이어지는 행보는 그에게 세계적명성과 더불어 일
상의 철학자라는 명실상부한 수식어를 안겨주었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그가 다시금
사랑이라는 주제로 돌아봐 21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로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서 사랑이 어떻게 지속될 수
있는지 논의를 펼친다 이 밖에도 그는 자신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실 생활을 위한
철학을 지향하는 인생학교설립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3년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
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알랭 드 보통이 풀지 못할 지적,
감정적 문제란 없다"
낭만 이후, 일상의 사랑을 지키는
용기와 행복에 대하여
여러해가 지난후에야 라비는 사랑을 유발했떤
신비한 열정으로부터 눈을 돌일때 사랑이 지속
쇨수있음을, 유효한 관계를 위해서는
그 관계에 처음 빠져들게 한 감정들을
포기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를 것이다
이제 그는 사랑은 열정이라기보다 기술이라
는 사실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알랭 드 보통은 이 책에서 다시금 우리의바람과
불란, 우리가 취하는 방식들을 페이지에
고스란히 담는 능력을 발휘한다
결혼해노니 어떻던가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
해 작가가 20여년만에 소설로 돌아왔다
결혼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
알랭드보통은 이케아에서 두종류의
컵을 두고 벌이는 협상이 배우자가 화성탐
사를 갈것인지 혹은 IS에 가담할 것인지를
두고 벌이는 협상만큼이나 까다로운
문제임을 아는 작가다
생활이 된 사랑은 어떻게 지속되는가
알랭 드 보통, 다시 사랑으로 돌아오다
언제다시소설을 쓸거냐고 물으면 전 항상
사랑에 대해 쓸 것이 충분히 생기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성장한
사랑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단순히 짧은 순간
만이 아니라 수십년에 걸쳐서 사랑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사랑이 어떻게 시작하는지에
대해서는 과하게 많이 알고,
사랑이 어떻게 계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모하리만치 아는게 없는 듯하다
일상의 사랑을 지키는 용기와
행복에 관한 유쾌한 통찰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