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사유를 깨우는 한 폭의 울림
생각의 미술관
박홍순 지음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그림 사용법
가장 쉬운 철학은 미술관에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치여 살다 문득 내 삶에 어던의
미가 있기는 한건지,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슬을 쓰고 강연
을 한다, 인문학이 그들에게 성찰의 시간
을 되돌려주는 친근한 벗이 되기를 바라며
평범한 일상에 철학적 사유를 밀착시켜왔다
저서에 <미술관 옆 인문학>
<사유와 매혹>,<히스토리아 대논쟁>을
비롯해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헌법의 발견>
<말의 전쟁>등이 있다 그림이 선사하는
충격을 통해 철학에 무관심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지성을 자극하고자<생각의 미술관>
을 썼다
시각으로 들어와 생각으로 움튼다
철학의 길에 놓인 그림의 이정표들
'내과 과연 잘 살고 있는 건가'
수많은 타인의 시선에 갇힌 채 먹고 살기
바쁜 일상의 반복속에서 문득 궁금할
때가 있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고 있는가
한번분인 인생에 한순간이라도 온전히 나
자신으로 돌아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을이고 싶을 때가 있다 답답한 생각의
벽을 허물고 싶을때가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온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이론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과 세계에
대한 본질적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류는 철학적 사유를 축적해 왔다 인간으로
태어나 필연적으로 마주치는 그 질문들을
피하지 않는 사람만이 자신과 세계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철학을 만날때, 미술은 친절한 안내자가 된다
좋은 그림은 시각으로 들어와 생각으로 움트
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히 '붓을 든 철학자'
라 불리는 르네 마그리트로부터 생각의
가지를 뻗는다
그리고 이어서 마주치는 여러 화가들이
하나씩 생각의 잎을 배우게 한다 그 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밑줄치거나 외우지 않았는
데도 어느덧 품에 안긴 생각의 열매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소한데서도 놀라운 생각을
끌어내는데, 왜 나는 아무 생각이 안나는 걸까?
"생각하는 힘은 어떻게 키우는 걸까?"
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각의 벽을 허물고 싶을때
'붓을 든 철학자'들이 잠든
당신의 사유를 깨운다!
철학이란? 나 자신과 세상에 문득 갈증이
느껴질 때 본질적인 물음으로부터
생각에 생각이 꼬리는 무는 과정
그때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생각의 물꼬가 확 터진다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온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이론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과 세계에 대한 본질적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류는 철학적 사유를 축적해 왔다.
인간으로 태어나 필연적으로 마주치는
그 질문들을 피하지 않는 사람만이
자신과 세계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가장 쉬운 철학은 미술관에 있다"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그림 사용법
<생각의 미술관>